real story [11. 사랑하니, 힘내]

22015년 1월 자궁 육종암 판정을 받고 2월에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방사선 치료가 이어졌다. 매우 힘겨운 시간의 연속이었다. 남편이 항암효과가 있다는  그라비올라 차를 선물해 주어서, 틈틈이 끓여 마셨다. 차를 끓이기 위해 무심코 10장 정도의 차 잎을 꺼내 주전자에 넣는데,

1 하트 모양의 차 잎을 발견했다. 

평소 같았으면 그냥 차 잎을 넣고 주전자 뚜껑을 닫았을 텐데, 어떻게  이런 모양을 발견했는지 신기하기만 했다. 예쁜 모양의 잎을 보면서 하나님이 만물로 무언가 말씀하시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다.‘하나님은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하시기 때문에, 매일 매 순간 그 뜻과 마음을 나타내신다’고 배웠다. 먼저는 말씀으로, 때로는 사람을 통해서, 때로는 쉽게 보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만물을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신다고 했다.

 

만물을 통해 말씀하시는 주님을 느끼고 싶었는데,

‘아! 이것이 만물 계시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방사선 치료로 힘들어하고 있는 나에게 하트 모양의 차 잎으로 “사랑하니 힘내!” 하고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강하게 느껴졌다. 하나님이 만물을 통해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힘든 치료 과정을 보내고 있는 나에게 말할 수 없이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지금은 치료도 다 끝냈고, 회복도 잘되었다. 하나님은 너무 늦지 않게 육신의 병을 발견하게 해 주셨고, 치료받는 동안 함께해 주셨다. 더불어 교회를 반대하던 남편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고 전도되어 함께 교회를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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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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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다리는 자는
 신이라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사람 쓰고
 하늘의 뜻을
 보여 주며
 약속대로
 행하건만

 눈으로
 보이지도 않는 자를
 눈으로 보고
 모시려 하니
 세월이 
 오고 가도록
 기다리다가
 늙어 버렸다

 기다리는 자, 
 시대가 바뀌니
 이제는 
 또 다른
 사람을 쓰고
 행하신다

 기다리는 자는
 기다리는 자들 중에
 최고로 사랑하는 자
 그를 쓰고
 행하신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영감의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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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MS / 정명석 목사의 설교 ] 인간의 행실이 ‘말’이 되어 하나님 귀에 들린다 / 시편 19편 3-4절 , 요한복음 10장 3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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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시편 19편 3-4절
『언어도 없고 말씀도 없으며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의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의 말씀>이 세상 끝까지 이르도다』

요한복음 10장 35절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을 신이라 하셨거든』

 


 

<인간의 말>이 어떻게 ‘하나님’께 전달될까요?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진정 귀히 여기고 행하면,
<그 행위>가 ‘말’이 되어 하나님의 귀에 들리게 됩니다.
또 <인간이 행한 것>이 ‘화면’이 되어 하나님이 다 보십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귀히 여기고 행한 것>이
영적으로 번역이 되어 10배, 100배 더 강도 높게
하나님이 눈에 보이고 하나님의 귀에 들립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인간’에게 어떻게 말씀하실까요?

하나님이 우리의 이름을 부르면서 <말>로 하지 않고,
<만물>이나 <여건>이나 <환경>으로 답을 주십니다.
이때 성령이 감동시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고 행하게 하십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 사람이 통합니다.

세상에서도 ‘언어’는 참 귀하고 큽니다.
‘언어’가 없어서 대화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 하게 됩니다.
<언어>가 있으니 서로 대화하고 통하며 뜻을 이룹니다.

하나님과 성령님과 성자와도 ‘대화’해야

서로 대화하고 통하며 뜻을 이룰 수 있으니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 행하고 <만물 계시>도 공부하여

모두 ‘하늘 공통어’를 배우기 바랍니다.

 

[ JMS / 정명석 목사의 2016년 10월 23일 주일말씀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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